최광성(사진) 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열린 28회 대한피부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1차 우암학술상'을 수상했다.최 교수는 '원형 탈모증에서 환자의 각질세포 분석을 통한 DPCP 면역치료의 효과 예측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최 교수는 "원형 탈모증 면역치료의 효과를 보이는 환자에서 인터페론 감마의 수치가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환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음을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우암학술상은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연구학회의 공
최은창(사진) 연세의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6차 아시아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최 교수가 대회장으로 이끈 이번 학술대회는 27개국 637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참가자를 기록했다.최 교수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2년간 대한두경부종양학회장을 지냈다.2008년부터 시작된 아시아두경부종양학회는 아시아 국가 의료진이 두경부종양 질환 부문에 대한 치료와 연구에 대해 협력하고자 조직된 학술 모임이다.
이정주(사진) 부산의대 비뇨의학과 교수가 부산대병원 27대 병원장으로 임명됐다.임기는 내일부터 2022년 4월2일까지 3년이다.이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도 맡고 있다.
조남수(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7차 대한견ㆍ주관절학회(대한어깨ㆍ팔꿈치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청강의학상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역형 견관절 전치환술시 인공삽입물 디자인에 따른 수술 후 상완골 위치에 대한 방사선학적 비교 : 내측 관절와ㆍ내측 상완골, 외측 관절와ㆍ내측 상완골, 내측 관절와ㆍ외측 상완골 디자인들 간의 비교 분석'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에서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고 인공삽입물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가장 우수한 디자인을 규명한 점이 높이 평가를 받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여재천 사무국장이 3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1일 서울 영등포의 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근속 표창식에서 김동연 이사장은 "여재천 사무국장은 1989년 입사 이래 30년간 근속하면서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신약연구개발 정책기획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제약ㆍ바이오 조합원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말했다.
안중현(사진)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이 최근 '39차 인천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안 의무원장은 폐암ㆍCOPD(만성폐쇄성폐질환)ㆍ결핵ㆍ폐렴ㆍ기관지확장증 등 호흡기질환 퇴치를 위해 진료 및 교육, 연구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안 의무원장은 "앞으로도 호흡기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은 물론 그 가족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정현우 핵의학과 교수와 김정환 소화기내과 교수의 'PET/CT로 조기 위암 치료 방침'이란 논문이 SCI급 세계적 암치료 저널 ‘Journal of Cancer Research and Clinical Oncology' 3월 호에 게재됐다.조기 위암은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회복기간이 빨라 내시경 절제술을 선호하는 추세다.FDG PET/CT는 글루코스 유사체인 FDG를 이용해 암세포 대사를 평가하는 검사법이다.정현우ㆍ김정환 교수 연구팀은 조기 위암이 의심되는 환자 199명(210 케이스)
박경식(사진) 건국대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가 최근 로봇수술 100례를 기록했다.박 교수는 로봇수술로 갑상선과 부신 종양의 근치적 수술 뿐 아니라 우리 몸의 호르몬을 생성하는 두 기관의 기능을 보존하고 흉터는 최소화하는 수술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갑상선암의 로봇수술은 수술 시 양측 겨드랑이 주름이나 유륜 부위에 1cm 정도 절개해 치료하는 BABA 방법으로 갑상선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고 15배까지 시야 확대가 가능해 성대 주위의 신경까지도 탐색, 목소리 보존과 부갑상선 기능 보존에도 효과적이다.박 교수는 "갑상선암의
박동혁(사진)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이 지난 22~23일 부산에서 열린 32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박 교수팀은 '혈관성 인지장애 동물에서 신경줄기세포 이식효과 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에서 혈관성 치매 동물모델을 이용해 역분화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신경줄기세포 이식 치료로 혈관성 치매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 교수는 이 병원에서 뇌동맥류를 비롯한 뇌혈관질환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박기영(사진) 건국대병원 의무기록팀 과장이 지난 21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박 과장은 신뢰도 높은 암 등록 데이터를 생성, 관리해 국가 암 등록 사업에 적시 제공함으로써 암 관리 정책 수립과 기초자료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박 과장은 "보건의료정보 관리에 종사하면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해마다 발생하는 암 사례 확인, 데이터수집 및 관리, 통계 보고, 추적 조사 등을 통해 국가 암통계
최경애(사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사회사업팀장이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최 팀장은 화상 환자의 신체적, 경제적, 심리ㆍ사회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한림화상재단 설립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여성 출산 전ㆍ후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 팀장은 "뜻깊은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최정희(사진) 한림대성심병원 간호부장이 지난 13일 '19회 안양시간호사회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최 신임 회장은 1988년 간호사 면허 취득 후 한림대의료원 간호사로 재직하며 병원 개원 초기부터 응급의료센터 간호팀장을 맡아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 회장은 "항상 지역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간호사들을 대표해 회장에 선출된 듯하다"며 "유능한 간호사 양성에 더 매진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사진) 경희대한방병원 간장ㆍ조혈내과 교수가 지난 14일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보건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국내 한의약 관련 기관의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문활동을 하는 등 이 분야의 국제진료체계 조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그간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의약의 독자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고, 나아가 경희의료원의 의대ㆍ치대병원
김철호(사진)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24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총회에서 7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이다.차기 회장인 김 교수의 전문 진료 부문은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이다.김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아주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첨단의학연구원부원장, 두경부암센터장을 맡고 있다.이 학회는 '소아의 귀ㆍ코ㆍ얼굴ㆍ목 건강을 통한 행복 증진'을 미션으로 1999년 창립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의 최리화(사진) 전문의는 28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9차 한국단백체학회 (KHUPO, The Korean Human Proteome Organization) 프로테오믹스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 연자로 초청됐다.최 전문의는 ‘한국인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암 소집단별 혈청 미량원소와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로 유방암 조기진단과 추적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최리화 GC녹십자의료재단 전문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석으로 업계 및 연구 영역의 전문가들과
정명호(사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오는 29~3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83차 일본순환기학회 춘계학회'에서 좌장 및 특강 연자로 초청됐다.정 교수는 일본학회서 최우수 연구로 선정된 한국인 급성심근경색증 연구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국내 순환기질환 연구 및 치료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또 이번 학회 기간 중 일본국립순환기센터 야수다 순환기내과장과 함께 KAMIR-JAMIR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윤숙녀(사진) 고대안암병원 진료협력팀장이 지난 2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서울시병원회 '41차 정기총회 및 16차 학술대회'에서 서울특별시병원회장상을 수상했다.윤 팀장은 고대안암병원 진료협력센터 창립의 주축 멤버로서 사명감을 갖고 끊임없는 노력과 추진력으로 지역 내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태우(사진)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가 최근 안과학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7회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부상으로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김 교수는 '원발 개방각 녹내장에서 중심시야장애와 유두 주위 맥락막 미세혈류결손'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에서 녹내장의 발생 기전에 따라 시야 결손의 발현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재조명해 향후 개인별 맞춤치료 전략 개발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소견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이 논문은 안과 부문 인용지수 1위인 &lsqu
차명진(사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아시아ㆍ태평양 부정맥학회(APHRS)에서 올해 처음 설립된 젊은 부정맥의사회(Young EP Subcomittee) 의장으로 임명됐다.차 교수는 국내 부정맥학회에서 2017년부터 2년간 젊은 부정맥의사회 (Korean Juniorhythm) 의장을 맡아 젊은 의사들의 학술 활동 참여를 늘리는 등의 노력을 인정을 받아 국제학회에서도 역할을 이어나가게 됐다.차 교수는 "젊은 의사들은 의학 지식이 정체되거나 독선에 빠지지 않기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배우며 새로운 지식을 익혀야 하고 특히 심장 부
김주상(사진)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22일 질병관리본부 주관 '9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결핵의 전파 차단뿐 아니라 잠복결핵감염 사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현재 보건복지부 결핵전문위원,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중앙책임자, 집단시설 잠복결핵 코호트 분석책임연구자 등을 맡아 국내 결핵퇴치사업을 이끌고 있다.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가장 높은 편"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