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승(53ㆍ사진) 나눔의원(서울 강북구) 원장이 대한의원협회 회장에 연임됐다.송 회장은 의원협회 창립 때부터 발기인으로 참여, 1대 부회장 및 2대 수석부회장직을 거쳐 3대 회장에 이어 이번 4대 회장에도 당선된 것이다.의원협회에 따르면 송 회장은 단독 출마해 지난 18일 9시부터 21일 5시까지 나흘간 찬ㆍ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97.3%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었다.송 회장은 “의원협회 4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그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 의료계는 여러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음
김성원(사진) 대림성모병원장이 21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김 병원장은 전국의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 봉사 및 유방암 인식 향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김 병원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대림성모병원은 유방특화병원으로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 및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센터장을 거쳐 2015년 3월
최영식(사진) 고신대복음병원장이 21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최 병원장은 암 예방교육, 홍보, 국내외 무료진료, 학술활동 등으로 국민보건 향상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내분비내과 교수인 최 병원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회장, 부울경내분비대사학회장, 부산경남내과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국립암센터 박상윤ㆍ조관호ㆍ정진수 박사가 21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린 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ㆍ국민포장ㆍ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은 획기적인 수술법으로 희귀난치암인 난소암ㆍ복막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전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해 국내 입자치료 및 연구 활성화에 기여했다.정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은 신장암 전문의로서 매년 4000명 이상의 신장암 환자를 진료하고, 희귀난치암 진료 기반 강
김승범(사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추학술상을 수상했다.이날 김 교수는 구연발표 학술상도 수상했다.김 교수는 '80세 이상 노인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서 요추 후방경유 골유합술이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하고 고령 노인의 척추관 협착증 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고령화에 따른 척추통증 호소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 경험을 토대로 다각도적인 접근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라며 "끊임없는 연
이동국(사진) 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대한통증ㆍ자율신경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2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 교수는 대구가톨릭대병원 15대 병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감사, 대한근전도학회 감사, 대한통증연구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이 학회는 우리 몸의 각종 통증과 자율신경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들을 연구하고 표준화하며 최신 치료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윤상욱(사진) 차의과대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성광의료재단 파워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의 6대 원장에 취임했다. 윤 신임 병원장은 1992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2002년 차의과대 영상의학과 교수로 부임해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장, 차움건진센터 삼성분원장, 차움 엑사블레이트 글로벌센터 소장,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윤 병원장은 "차움은 차병원그룹이 꿈꾸는 안티에이징 의료의 집약체이자 의료한류를 이끄는 글로벌 의료 모델”이라며 "그동안 각 병원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차움이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변화와
김진국(사진) 건국대병원 이비인후ㆍ두경부외과 교수가 지난 9~10일 서울 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57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임상 부문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후각 기능에 대한 선별검사로 자가 측정 후각 설문지의 임상 실행 가능성'을 주제로 한 논문에서 자가 측정 후각 설문지(Scent survey for screening, SSS)와 다른 후각 기능 검사와의 분석 결과, 특히 KVSSII 검사와 비교해 효용성을 증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 교수는 "연구 결과,
곽수헌(사진)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최근 당뇨인 및 가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한 '당뇨병 관리의 길잡이' 3판을 출간했다.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당뇨는 그 수가 약 501만명에 달하는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식사요법ㆍ운동요법ㆍ체중조절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이번 3판에선 최신 연구 결과에 따라 변경된 ▲당뇨 관리 목표 ▲새로운 당뇨 약제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검사법 ▲비만 치료 ▲접시법을 활용한 식사 계획 등의 내용이 추가됐다.특히 1일
이동환(사진) 가톨릭의대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1년 8월까지 2년6개월이다.지난 2013년 인천과 부천 지역 처음으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성공하는 등 비뇨기 로봇수술 명의로 알려진 이 센터장은 1980년 가톨릭의대 졸업 후 같은 대학원 석ㆍ박사를 거쳐 미국 버지니아의대, 일본 홋카이도의대 등에서 연수했다.이 센터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과 부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해 많은 연구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환자들이 첨단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정신(사진) 화순전남대병원장이 최근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정 회장은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개설된 뇌종양 전문클리닉을 이끌며 이 부문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역량과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으로 '의료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를 비롯해 노인 신경외과 부문의 환자도 급증하고 있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며 "학회의 학술대회 활성화ㆍ연구재단의 연구비 확보ㆍ한글교과서 보완ㆍ회원
박건우(사진)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교수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5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회의 개회식에서 산업발전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병원 의료기기 상생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기업과 병원의 상생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도출하는 등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소정(사진)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대한비만학회 비만위원회와 '소아청소년 비만(제3판)'을 출간했다.총 11장으로 구성된 이번 개정판은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과 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 도표 등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내용이 보완됐다.소아청소년 비만의 성장시기별 특징과 원인, 비만의 총괄적인 관리와 치료법, 비만과 함께 올 수 있는 질환의 검사와 치료, 특히 고도 비만에 대한 예방법과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추가됐다.정 교수는 "이번 출간은 2006년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 지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은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고객만족부문 이운정(응급의학과) 교수, 연구부문 김혜성(피부과) 교수, 진료부문 김지훈(대장항문외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선정 기준은 임상과장 및 부서장 설문조사와 고객 칭찬 통계(고객만족부문), 산학협력단 실적 중 Impact Factor(피인용지수)와 논문 편수(연구부문), 진료실적(진료부문) 등이다.수상자 전원에게는 자신을 본뜬 3D스캐닝 피규어 상패와 금일봉이 전달됐다.이 상은 지난 1년간 환자 치료와 연구를 통해 병원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허미나(사진)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 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에서 열린 2019 대한진단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허 교수는 2017년 6월 국제저널 'Clinical Chemistry and Laboratory Medicine'에 게재한 '자동혈구분석기 Sysmex DI-60의 수행능력'을 주제로 한 논문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이 상은 2년 동안 혈액학과 관련된 SCI(E) 등재 논문 중 대한진단혈액학회 정회원으로 1저자 혹은 교신저자로 신청한
이상욱(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다발성 신장암 환자(여ㆍ22)를 대상으로 종양 2개를 20분 이내에 제거하는 '로봇 부분 신장 절제술'에 성공했다.혈관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신장은 수술 중 대량 출혈 위험이 커 수술이 까다로운 부위 중 하나로 1개의 종양 제거 시 30분 이내에 수술을 마칠 것을 권고한다.이 교수는 까다로운 수술을 로봇을 이용해 여러개의 종양을 신속ㆍ정확하게 제거해 출혈량이 적고 피부 흉터도 작게 했다.이 교수는 "로봇수술은 다양한 각도로 자유롭게 회전되는 로봇 팔을 이용하기 때문
손진호(사진) 경북의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내일 칠곡경북대병원 대강당에서 5대 병원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손 교수는 경북의대 졸업 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장, 칠곡경북대병원 안이비인후(두경부암)센터장,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등을 거쳐 현재 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건립본부장을 맡고 있다.
나득영(사진) 동국의대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최근 동국대경주병원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년.나 병원장은 지난 2017년 이 병원장으로 취임한 후 의료 선진화 및 환자 중심의 ‘믿고 찾는 동국대병원’ 구현을 이끌었다.그는 "환자별 맞춤형 진료서비스 강화, 진료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경희의대를 졸업한 나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및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를 취득 후 미국 베일러의대에서 연수한 바 있다.
김유찬(사진)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가 지난달 2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14차 대한피부암학회 총회에서 7대 회장에 선출됐다.김 교수는 지난 30년 이상 피부암 진료 및 광역동치료를 해온 국내 피부암 권위자로서 평가받고 있다.2004년부터 아주의대에 재직해오고 있는 김 교수는 현재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대한피부암학회는 지난 2005년 평소 피부암에 관심이 많은 교수들이 주축돼 ‘대한피부암연구회’를 창립한 이후 2009년 현재의 정식 학회로 승격됐다.
장기모(사진)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위촉됐다.장 교수는 이번 주치의와 함께 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으로도 임명됐다.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활동 중인 장 교수는 무릎관절 질환과 스포츠 손상과 연관된 임상 및 기초 연구 논문을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장 교수는 "국민으로서 늘 응원해왔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