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의 탈모ㆍ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제이다트정'(성분명 : 두타스테리드)이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 정제 형태로 보험급여 목록에 등재된 두타리스테리드 제네릭은 중외제약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연질캡슐 형태 제제들이 급여목록에 올랐었다.중외제약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제이다트정0.5mg’은 709원으로 약가가 책정됐다. 이 제제는 다음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또 중외제약과 CMO 계약을 맺고 시판을 앞둔 13여 개 품목도 새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제이다트정
휴온스(대표 엄기안)의 자회사 휴온스내츄럴이 신임 대표이사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의 식품 전문가인 전현수(사진)씨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휴온스내츄럴은 기존 천청운 대표와 신임 전현수 대표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전 대표는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에서 식품안전관리 석사 과정을 졸업했고, 식약처에서 27년간 근무하며 식품안전관리 및 수입식품 검사, 건강기능식품 관리 업무를 맡았다.이 회사는 전 대표 영입으로 자사의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셋 허니부쉬'의 제품력과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마시는 마그네슘 '아로골드Mg'를 출시했다.아로골드Mg는 ▲유기염 마그네슘인 글루콘산마그네슘 100mg ▲비타민C 일일권장량 100mg ▲비타민D 충분 섭취량 600IU 등이 함유된 프리미엄 마그네슘 드링크이다.사과 과즙이 들어있는 상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카페인을 넣지 않아 건강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는 것.병 디자인에 에메랄드 색상을 넣어 녹색채소 속 엽록소에 많이 함유돼 있는 마그네슘의 속성을 시각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ldquo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1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보령제약(창립 55주년), BR네트콤(창립 22주년), 보령중보재단(설립 10주년)과 함께 창업 61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김승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임상의과학을 전제로 한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자가 돼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는 ‘토털 헬스케어 컴퍼니(Total Health Care Company)’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라이프타임 케어 컴퍼니(Lifetime Care Company)
한국화이자제약의 희귀질환치료제 '빈다켈캡슐20mg'(사진ㆍ성분명 : 타파미디스 메글루민염)이 1일부터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 급여는 말초 또는 자율신경병증 증상이 있는 1단계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이하 TTR-FAP) 환자 중 조직에서 아밀로이드가 침착됐거나, 유전자검사에서 트랜스티레틴 관련 변이가 확인된 환자의 경우에 적용된다.TTR-FAP는 트랜스티레틴 유전자의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 신경퇴행성질환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세계고혈압학술대회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 내과 박창규(사진) 교수는 텔미누보(주성분 : 텔미사르탄ㆍ에스암로디핀)를 복용한 국내 고혈압환자 3만2061명을 대상으로 혈압 강하 효과와 이상반응을 관찰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2013년 텔미누보 출시 후 국내 개원가 전문의들이 4년간 진료현장
동아ST(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협력업체인 일본 삼화화학연구소(대표이사 사장 하타 카츠미)가 지속형 적혈구조혈자극제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의 바이오시밀러 ‘DA-3880’의 일본 내 제조판매 승인을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이 회사는 2014년 1월 삼화화학연구소와 DA-3880의 일본 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선싱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삼화화학연구소는 2015년 임상 1상을 시작으로 일본 내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2016년부터 만
한국로슈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제너럴 매니저)에 닉 호리지(사진) 전 베트남로슈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닉 호리지 대표는 뉴질랜드 캔터베리대(University of Canterbury)에서 세포생물학 학사 학위와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3M 헬스케어의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근무했다.이후 지난 2005년 로슈 뉴질랜드 지사에 합류했고 본사를 비롯해 세계 여러 국가에서 마케팅 사업부 리더를 맡았으며, 2016년 5월부터 최근까지 로슈 베트남지사장을 지냈다.닉 호리지 대표는 “주요 거점인 한국에서 로슈의
헬스케어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는 1일 송영래(사진) 부사장을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퍼스널헬스(PersonalHealth) 사업 총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송 신임 부사장은 컨슈머 헬스케어, 전자, 코스메틱 등에서 20년 이상 마케팅 사업을 맡았고,헨켈홈케어코리아 등에서는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이끌어왔다.생활용품 회사 헨켈홈케어코리아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기도 했다.또한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코리아의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상무, 한국먼디파마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이사를 지냈고 한국GSK 등을 거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의 최고책임자들이 국내에 총집결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엔 전 세계 AI 개발기업들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 행사엔 IBM 왓슨을 비롯해 Numerate, Numedii, twoXAR 등 미국계 기업들과 독일 Innoplexus, 일본 DeNA이 참가하고, 국
"독감백신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공급과잉에 따른 반복적 폐기 문제 개선이 시급하다."한국백신 최덕호 대표는 2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백신학회(회장 강진한 가톨릭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추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지적했다.이날 최 대표는 "2009년 이전 국내 독감백신 시장은 원료를 전량 외국에서 수입한 후 국내에서 완제를 제조하는 독특한 구조였다"며 "국내사 및 수입사 포함 총 9개사의 과당경쟁 구조에다, 수입 원액의 생산수율 문제 및 수요 공급의 불일치로 공급과잉 및 부족, 시기지연 문제도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고 밝혔다.
바이오벤처인 툴젠(대표 김종문)이 27일 오리엔트바이오(대표 장재진)와 유전자가위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오리엔트바이오는 3세대 유전자가위로 불리는 'CRISPR/Cas9'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연구용 동물에 대한 국내 생산 및 판매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툴젠은 기술료 수익을 얻게 된다.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의 적용은 연구용 동물 모델 개발에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툴젠 김종문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전자교정 연구용 동물사업뿐 아니라 현재 연구 및
현대약품은 21일 벨기에 MITHRA사와 신약 성분의 경구용 사전 피임약 ‘Estelle’의 국내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stelles는 이 회사가 개발한 5세대 경구용 사전 피임약이다.현대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Estelle의 국내 판권을 확보,향후 20년간 제품을 독점 공급받게 됐다.MITHRA사는 출산과 피임,폐경 등 여성 건강 분야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이 제품은 합성 에치닐에스트라디올이 아닌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Estetrol)을 포함하고 있어 심혈관 부작용을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사진)의 영유아(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3세 미만) 투여에 대한 적응증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로써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국산 4가 독감백신 가운데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층에 접종이 가능한 첫 제품이 됐다.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첫 4가 독감백신으로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지난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10개 품목 가운데 독감백신으로는 유일하게
유한양행이 서방형 PPI계열 항궤양제 '덱실란트DR(사진ㆍ성분명 : 덱스란스프라졸ㆍ한국다케다제약)'의 특허 무력화 벽을 넘지 못했다.특허심판원은 최근 유한양행이 덱실란트의 ‘제어 방출 제제’ 특허(2023년 10월 15일)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기각 심결을 내렸다.‘제어 방출 제제’ 특허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는 청구성립 심결을 받았으나 후속 특허의 무력화에는 실패한 것이다.6개 특허 중 단 1건의 특허 벽을 넘지 못해 퍼스트제네릭 시장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19~20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해외 인허가(RA) Documentation 심화 과정'을 열고 수료생 60명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지원 아래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성 등을 갖춘 해외 인허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약조합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선 인허가 전략 수립 방법과 신약 등 의약품 허가 등록을 위한 임상 프로토콜 작성법, 임상관리 기법,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약 허가 신청 사례, DMF 제
한미약품의 비만ㆍ당뇨치료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경쟁약물과 비교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이 추가로 진행된다.한미약품은 파트너社인 사노피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에 공식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사노피는 임상 3상을 메트포르민(광범위 경구용 당뇨약)으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 90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경쟁약물인 트루리시티(성분명 dulaglutide)와 비교 평가한다고 한미약품이 전했다.에페글레나타이드와 트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타그리소'가 리얼월드(Real-world) 임상 ASTRIS 연구에서 한국인 환자 대상 하위 분석 결과 중추신경계 전이가 있는 경우에도 무진행 생존기간, 치료 중단에 이르기까지 효과가 일관되게 나타나는 등 효능 및 안전성이 재확인됐다.이번 결과는 지난 23~2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19회 세계폐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ASTRIS 연구는 전 세계 16개 국가에서 3014명(데이터 확정 시점 : 지난해 10월20일) 이전에 EGFR-TKI 치료경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판촉물 금지 등 IFPMA(국제제약협회연합)의 윤리경영지침인 자율규약의 주요 개정사항을 공정경쟁규약과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심의기준에 반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협회는 IFPMA 자율규약이 개정된 지난 6월 이후 자율준수분과위원회와 유통분과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지난 18일 열린 15차 이사장단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협회는 이번 결정에 따라 IFPMA 자율규약 개정 사항 가운데 하나인 ‘처방의약품에 대한 판촉물 제공금지’와 관련해 내년 1월 1일부터 공정경쟁규약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스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 혁신신약인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 최신 중간결과가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발표돼 다시한번 세계 의학회의 주목을 끌었다.포지오티닙은 한미약품과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공동 개발한 항암신약 후보물질로,2012년 美스펙트럼사에 라이선스 아웃됐다.현재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연구자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스펙트럼에서 진행 중인 미국 2상(ZENITH20)은 향후 캐나다 및 유럽으로 확장될 예정이다.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19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