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글로벌로 뻗어 나간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CM 병원(명성기독병원)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김용운 상무, MCM 병원 김권삼 원장, 하이카디 제조사 메쥬 조성필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동아에스티는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소외지역 의약품 접근성 향상, 치료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에티오피아 지원을 시작으로
한미약품 임종윤ㆍ임종훈 사장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한미약품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임종윤ㆍ임종훈 사장은 "선대 회장님이 한 평생을 받쳐 이룩한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주식에 대해 한 번도 팔 생각을 해 본적 없고 앞으로도 그 어떤 매도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이 OCI에 주식을 매도해 지주사 경영권을 통째로 넘기고 본인 것도 아닌 주식을 보호예수 할테니, 임종윤, 임종훈 두 형제 지분도 3년간 지분보호를 약속해 달라고 공식입장문을 24일 밝혔는데 도
정부가 의대 신입생 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확정하고 지난주(21일) 각 시도 의과대학 정원배정까지 모두 끝냈다. 이와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의사면허 취소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과 협의해 의료인들과 건설적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연한 처리방식을 모색해달라”고 지시함으로써 의정갈등은 급격하게 대화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윤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열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에 참석해 의견을 들은뒤 윤 대통령에게 건의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한편 교육부는 의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의약품의 불법 판매ㆍ유통을 방지하고자 3월 25일~28일 17개 시ㆍ도 지자체(시ㆍ군ㆍ구)와 합동으로 ‘의약품 불법유통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합동점검은 최근 약사법을 위반해 일부 편의점에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사례 등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이외 의약품의 편의점 불법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전국의 246개 시ㆍ군ㆍ구 소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약 740개소 이상을 점검할 예정이며 ▲취급범위를 벗어
SK케미칼은 조인스정(이하 조인스) 누적 매출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가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최초다.출시 후 22년간 판매된 조인스 수량은 약 16억 정으로, 한해 평균 7000만 정 이상이 처방된 셈이다. 2019년 4000억원, 2022년 5000억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후 2년 만에 1000억 추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성장 속도가 지속적으로 빨라지고 있다.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SK케미칼 조인스는 지난해 37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관절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은 신약후보물질 ‘VVZ-2471’의 경구제의 신경병성 통증 임상 2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비보존의 경구용 통증 및 마약중독 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병성 통증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시험 책임자인 박휴정 마취통증학과 교수는 환자들에게 위약 또는 VVZ-2471을 4주간 하루 2회(100mg, 150mg) 투여하며 VVZ-2471의 진통 효능을 시험할 계획이다.대상포진 후
휴젤이 최근 몽골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휴젤 제품에 대한 몽골 의료진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의 미용ㆍ성형 트렌드와 시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리원피부과 이원용 원장 및 김동영 원장이 디렉터로 참여해, 현장 시연 중심으로 부위별 톡신 시술법, 필러와의 병행 사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세미나가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즉각적인 질의 응답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한국 KOL로부터 직접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시간이었다며 높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GC셀(대표 제임스 박)은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원성용 신임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주 라호야(La Jolla)에 있는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ㆍ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생물의약센터 백신 연구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 팀장 ▲GC녹십자홀딩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졸레어'(XOLAIR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음식 알러지 적응증까지 추가로 승인받아 해당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최종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후보 주총 안건에 모두 찬성하고 임종윤측 주주 제안에는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이로써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5곳 가운데 3곳이 한미사이언스 손을 들어줬고 한곳만이 임종윤측 제안에 찬성했다. 나머지 한곳은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서스틴베스트는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등 한미측 이사 후보 6명에 대한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SK케미칼이 국내에서 약 30년간 생산을 맡았던 품목인 당뇨치료제 '디아미크롱정'이 시장을 떠난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SK케미칼은 디아미크롱정에 대한 자진취하를 결정했다. 이 제품은 1997년부터 SK케미칼이 국내 허가와 제조를 맡고 있었다. 원 개발사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제약사인 세르비에社이며 디아미크롱정은 국내에서만 수 십년간 사용돼 온 설폰요소제 계열 당뇨약이다.국내 판매는 원 개발사인 세르비에가 맡고 있었으며 SK케미칼은 세르비에에 제품 공급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지난해 2023년 2월 공급 계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OCI와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하여 향후 3년간 한미사이언스의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없이 예탁하겠다면서 오빠(임종윤)와 동생(임종훈)도 3년간 지분 보호 예수를 약속해달라고 제안했다. 또 지금까지 무담보로 오빠에게 빌려준 채 돌려받지 못했던 266억원을 즉시 상환할 것을 촉구하면서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임주현 사장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내고 “고(故) 임성기 창업자 별세 후 한미사이언스 주가 하락의 가장 큰 리스크는 가족의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임직원 약 3000명이 모인 한미 사우회는 보유 주식 23만여 주에 대해 오는 28일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으로 결의한다고 24일 밝혔다.한미 사우회는 최근 개최한 사우회 운영 회의에서 "OCI그룹과의 통합에 찬성한다"는 결정을 하고, 이번 주총에서 통합 찬성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한미 사우회는 “대주주 신동국 회장의 선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미가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어 “한미그룹 구성원을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OCI그룹과의 통합과 관련해 대주주 신동국 회장이 임종윤·종훈 형제를 지지하기로 한 입장 표명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OCI그룹과의 통합을 결정하는데 신 회장에게 그룹 통합의 필요성과 한미의 미래가치에 대해 말씀 드렸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사과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OCI그룹과의 통합은 상속세 재원 마련이 통합의 단초가 됐지만, 결코 대주주 몇명의 개인적 목적을 위해 추진된 것이 아니라"라고 해명했다.그러면서 "매년 약 700억원의
유럽의약품청(EMA)이 22일(현지시간) 바이오젠과 에자이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카네맙’(lecanemab)에 대한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에자이는 승인 결정 연기가 지난주 알츠하이머 약과 무관한 EU 법원 판결로 인해 “전문가의 경쟁적 이해 관계 처리에 대한 EMA의 정책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또 EMA는 향후 새로운 전문가 회의를 열어 이 약을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레카네맙에 대한 평가는 아직 진행 중이다. 결정이 내려지면 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EMA의 인간 사용을 위한 의약품 위원회(CHMP)의 모든 권장 사항은
내달부터 중증 건선 치료제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 BMS)'와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증 치료제 ‘리브텐시티정’ 등 신약이 급여에 등재된다. 또 GLP-1 수용체 효능제는 메트포르민 병용에도 당화혈색소(HbA1c)가 7% 이상인 경우 GLP-1 수용체 효능제(단일제)+기저 인슐린(+메트포르민) 또는 GLP-1 수용체효능제(복합제)+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을 급여로 추가 인정받는다.보건복지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 복지부는 26일까지
◇임원 승진▲상무→전무정주영 (마케팅부문장)박은희 (법무실장)김재용 (기획재정부문장)▲상무(신임 임원)이학주 (생산부문장)윤동수 (Hospital5 부장)이상호 (품질경영실장)홍현동 (약국사업부장)신동국 (일반병원사업부장)이해영 (CDMO 사업실장)
부광약품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기석 사내이사와 이제영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우기석 신임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온라인팜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이 회사는 우 신임대표가 제약업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제영 신임대표는 OCI홀딩스 전략기획실 전무로 재직 중이며 전략 총괄 책임자인 CSO로, OCI홀딩스의 지주회사 전환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부광약품의 체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천종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천종윤(66)·이대훈(53)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 등 2명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사경영을 맡아왔던 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비전 수립과 중장기 신사업 전략 구축 및 실행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이대훈 각자대표는 기존 진단사업을 관장할 예정이다.
"올해도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22일 오전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제 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삼진제약 임직원 모두는 하나 된 결속력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은 비전과 각오를 주주들에게 보고했다.이날 회사는 지난해 매출 2921억, 영업이익 206억에 대한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전년과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