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강스템바이오텍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체분석 서비스 위탁시험 공급업체 계약을 체결하고 실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디엑스앤브이엑스에서 출시한 ‘클리덱스’(CLIDEX) 서비스는 신약개발을 위한 동반진단개발과 함께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CLIDEX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44만건 이상 축척된 유전체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단사업 확대 및 신약개발을 위해 지난해 출시된 통합형 동반진단 서비스이다.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동반진단 시장 규모는 76억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을 체결하고 첫 출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지오영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유통 전과정을 맡는다.지오영이 유통을 맡을 삼성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톨로체'·'레마로체'·'아달로체' 등 3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지오영 천안 허브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상급종합병원에 공급된다. 첫 달에만 약 200건 이상의 출고
병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1위 기업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가 복지용구 전문기업 ㈜조아를 100%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조아는 17년동안 누적 14만명의 복지용구 수급자를 관리한 경험과 전국 단위의 영업 및 배송, 설치가 가능한 복지용구 대여•유통 전문기업이다. 조아 인수를 통해 헥톤프로젝트는 복지용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실버케어 시장을 더욱 혁신적으로 선도할 계획이다.헥톤프로젝트 측은 국내 복지용구는 소매업체 중심으로 유통되는 비중이 높고 정보의 불균형이 크고 충분하지 않아 연간 약 5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안과 최웅락(사진) 교수가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39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연례 학술대회에서 ‘Most popular Poster award’를 수상했다고 병원 측이 22일 밝혔다.최웅락 교수는 학회 학술대회에서 ‘정상 안압 녹내장을 가진 한국인 환자에 대한 수정체 유화술과 아이스텐트 삽입술의 결과(Early experience with iStent inject technologies combined with phacoemulsification in Korean eyes w
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최근 이스라엘 의료기기 기업 Simpliva 社로부터 폐쇄형약물전달장치(CSTD) ‘Chemfort’ 시리즈 대한 수입 허가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Chemfort 시리즈는 항암제 조제 및 투약 과정에서 약물 노출 사고 방지가 가능한 약물전달장치(CSTD)이다. 바이알 어댑터, 백 어댑터, 주사기 어댑터, 루어락 어댑터, IV 안전 수액세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항암제를 주사기로 추출하거나 혼합해 환자에게 투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유출을 차단한다.CSTD는 미국, 유럽 및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울증 치료제 ‘파마데스벤라팍신서방정 100밀리그램’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파마 ‘파마데스벤라팍신서방정’은 프리스틱서방정 품목 동일염의 퍼스트제네릭이다. 국내에서 데스벤라팍신 성분 제네릭은 2020년 처음 허가됐지만, 당시 허가를 획득한 업체들은 오리지널 품목인 프리스틱서방정 동일염이 아닌 다른 염을 사용해 현재까지 제품을 개발ᆞ생산해 왔다. 오리지널 품목과 완전한 동일염인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 기반 제품으로는 이번 한국파마의 품목허가가 국내 첫 사례다.한국파마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 강기석)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에 참가,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PRD-101’은 파마리서치만의 독자적인 DOT®기술로 제조된 뉴클레오티드(Nucleotide)를 항암 제형에 최초로 적용한 나노 항암제다.파마리서치와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UCI) 연구진이 공동 개발에 참여했으며 파마리서치는 ‘PRD-101’에 대한 특허와 독점실시
노보 노디스크의 체중감량 약물 ‘위고비’(Wegovyㆍ사진)가 미국에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21일(현지시간)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파트 D)은 현재 비만 치료제를 보장하지 않지만 새로운 지침에 따라 메디케어가 보장하는 2차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으면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달 초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당뇨병이 없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의 뇌졸중 및 심장마비 위험을 낮추는 용도로 위고비를 승인했다.CM
현재 비급여로 1바이알(100㎎)당 230만원에 처방되는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ㆍ사진)가 내달부터 상한금액 140만원으로 급여에 등재될 전망이다. 또 건강보험공단과 위험분담제(RSA) 계약으로 실제 약값은 더 저렴해진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이이찌산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엔허투 협상을 마무리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소위원회와 건정심 의결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에 예정된 건정심 대면회의에 보고된 이후 정식 급여 등재 고시가 발표된다.대표적인 ADC 약물인 엔허투는 HER2 양성 유방
정부가 의약품ㆍ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비식별 조치 대상 정보 등에 대한 운영 지침을 공개했다.제약업계는 공개된 운영 지침에 대해 일단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인식이지만 일부 아쉬움도 드러내고 있다.21일 보건복지부는 K-션사인액트라 불리는 지출보고서의 구체적 운영 가이드라인을 내놨다.법령상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은 ▲견본품 제공 ▲학술대회 지원 ▲임상시험 지원 ▲제품설명회 ▲시판 후 조사 ▲대금결제 조건에 따른 비용 할인 ▲구매 전 성능 확인을 위한 사용(의료기기만 해당
“아스트라제네카의 목표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것을 넘어,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21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폐암환우회,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 폐암 위험성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여성폐암인식개선 캠페인 ‘렁리브더퀸(Lung Live the Queen)’ 출범식을 가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대표이사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폐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글로벌 비영리협력기구인 폐암 전문가 협의체(LAA)와 함께 한국에서 여러 파트너들과 많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행한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와 관련, 한미사이언스는 “KCGS 자체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에도 부합하지 않는 후보에 대해 ‘찬성’한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한미사이언스는 “아직 가처분 결과가 도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객관적 사실 관계도 무시한채 한미와 OCI그룹간 통합 자체를 반대하는 것을 전제로 낸 의견이란 점에서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한미사이언스가 지적한 이 보고서의 문제는 크게 3가지로 ▲불공정한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 ▲KCGS의
한미그룹은 21일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시총 200조를 향한 도전을 해 나가겠다”는 주장을 편데 대해 “도전적이지만 역설적으로 매우 비현실적이고 실체가 없으며 구체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한미그룹은 이어 “오늘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이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언급을 여러차례 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든 예시를 ‘순이익 증가를 위한 부서 매각 등’ 을 언급했는데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또 임종윤 사장이 “450개의 화학약품을 만들어 본 경험을 토대로 100개
암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4.5% 증가하면서 지난해 200만명에 근접했다. 또 지난해 가장 많은 암 진료는 갑상선암이 1위를 차지했고 유방암, 대장암 순으로 많았다. 전입선 암은 최근 5년간 39.6%가 늘어 가장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19~2023년) 악성신생물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5년간 악성신생물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는 2019년 165만1898명 대비 2023년 195만925명으로 18.1%(연평균 4
우리나라 의사들의 원격협진 경험은 20%가 안되지만 법과 제도 등이 갖춰지만 68.9%가 원격협진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리서치는 ‘의사가 생각하는 원격협진 활성화 방안’ 설문 조사 결과12일 발표했다.설문 조사는 국내의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에 종사하는 의사 45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3일~19일까지 컴퓨터 및 휴대전환을 이용한 웹조사로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의사는 상급종합병원 근무자 22.2%, 의원 44.1% 병원,종합병원 33.7%였으며 근무 지역은 대도시가 62.3%, 중소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2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치주질환과 노화 및 노쇠’라는 주제로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나이가 듦에 따라 신체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 ‘노쇠’와 구강 건강의 높은 연관성을 알렸다. 또 치아 및 잇몸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을 언급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잇몸 건강을 지켜 건강 수명을 높여야 함을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세리 교수(전 경기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ㆍ사진)가 3월 21일 개최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암관리사업(암예방ㆍ검진ㆍ진료ㆍ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홍세리 교수는 국가 암예방ㆍ검진ㆍ등록ㆍ통계사업 수행 및 연구, 제4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 수립에 기여하고 특히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수립 및 수행에 활발히 참여한
보령(구 보령제약)이 힐세리온과 휴대용 초음파 ‘소논 500L’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보령은 힐세리온의 소논 500L을 오는 4월부터 전국 신장내과 진료현장을 대상으로 본격 공급하게 된다.소논 500L은 힐세리온에서 개발한 임상진단용 무선 초음파 기기로 이동이 불편한 기존 대형 유선 초음파 기기와 대비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을 갖췄다. 의료데이터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소논 500L은 전작 모델 대비 3배 화질 향상,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