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4월 5일~1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 연구학회(AACR)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동성제약은 자체 개발한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결과를 발표 예정이다.복막암의 경우,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종종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해당 연구는 복막암종을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PDD)을 사용하여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복강경 검사의 백색광만 사용했을 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처방 내역을 모바일 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인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을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3월 28일에 발송한다고 밝혔다.알림톡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적정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알림톡 수신 대상은 2023년 11월~12월까지 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 등 3개 효능군과 졸피뎀, 프로포폴, 펜타닐 패치에 대해 오남용 조치기준을 넘겨 처방한 의사 1521명이다.알림톡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빅데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4월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초고령사회, 건강검진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관별로 시행되는 건강검진 결과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초고령화 사회에서 국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은 "개인별 건강검진 결과는 디지털화를 거침으로써 의료진이 건강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서
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해 판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마케팅실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활명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차를 맞았다.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사진ㆍ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유플라이마 20mg은 지난해 미국에 런칭한 40mg 및 올 1월 출시한 8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mg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mg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미국에서 유플라이마의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운동지도자 자격증’을 선보였다.힐리언스 코어센터(대표 서정원)가 운영하는 운동지도자 교육기관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운동지도자를 육성하는 AES(Advanced Exercise Specialist) 자격증 시험을 론칭하고 골근격계 운동지도자 4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AES 자격증은 대학병원 전문의를 포함해 재활지도자,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 골근격계 전문가들의 관점을 모두 모아 ‘완벽한 트레이너’를 양성하고자 만든 민간 운동지도자 자격증이다. 트레이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종합영양제 부문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매년 소비자 조사 및 평가를 거쳐 대한민국의 소비 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2024년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 미만 소비자 1만 2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의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FC-705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GIFT)' 품목 대상으로 지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 혁신 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GIFT)는 생명 위협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지원 체계다. 최대
롯데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이원직)가 한국시간 26일(현지시간 25일)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와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라큐스 대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국적ㆍ성별ㆍ나이 제한없이 산업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예비 바이오 인재를 위한 입문교육과정을 함께 개발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수강생들이 시라큐스 대학의 전문 지식과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실무 노하우를 함께 경험할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기관과의 협업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사회책임경영 일환으로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종이 손잡이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동아제약은 그동안 박카스D 20병 박스 패키지에 폴리에틸렌(PE) 소재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적용했다. 이번 종이 손잡이 교체로 연간 약 25톤 이상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새롭게 적용한 종이 손잡이는 외부 시험 기관 및 동아제약 자체 분석을 통해 강도 테스트를 완료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종이 손잡이가 적용된 박카스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콜로라도 대학(University of Colorado) 및 에모리 대학(Emory University)과 2건의 공동연구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면역항암제로서 오토택신 저해제 ‘BBT-877’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 ▲기존 면역항암제와 BBT-877의 병용요법에 대한 효능ㆍ효과를 탐색하기 위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학계에서는 섬유화 질환 이외에도, 각종 암 질환에서의 오토택신과 암 생성 및 면역 기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논문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회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 물질인 ‘부토니타젠’을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부토니타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 마목에 해당하는 마약인 ‘프로토니타젠(Protonitazene)’과 유사한 구조로 의존성 우려와 호흡 억제가 예상되는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임시마약류로 지정되면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임시마약류로 지정
CMG제약(대표이사 이주형)은 구강용해필름(ODF) 제형의 정신질환 치료제인 ‘데핍조(Depipzo)’의 美 FDA 품목허가를 올해 8월까지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MG제약은 2019년 12월 데핍조에 대해 美 FDA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승인 과정에서 데핍조의 원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제약사인 헤테로社가 제조한 고혈압약에서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 불순물이 발견됐다. 이 불순물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데핍조의 원료가 헤테로社의 동일 공장에서 생산됐다는 이유로 美 FDA는 보완 지시를 내렸다. 여기에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