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사진) 충남대병원장이 지난 21일 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송 원장은 재임 기간 병원 내 공공용 대피시설을 확충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민방위 재난대응훈련으로 병원 재난 대비 태세를 향상시키는 등 민방위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송 원장은 "민방위는 전시 후방 지역 안정의 필수 요소일 뿐 아니라 평시 재난 대응의 핵심 요소"라며 "충남대병원은 중부권 재난 대응 거점 병원으로 직장민방위대를 중심으로 재난 대비 태세를 구축해 지역 내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건강과
안정신(사진) 이대목동병원 외과 전임의가 최근 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안 전임의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 주제의 발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 전임의는 다음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2018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젊은 유방암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변화에 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차재명(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오는 28~30일 대만에서 열리는 대만 소화기학회 심포지엄에 한국대표로 초청받아 강연을 갖는다.차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대장암 검진의 대장내시경 검사 우월성’을 강연하며 이후 양국 의료진의 찬반 토론이 열린다.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의료진 중에선 좌장으로 초대된 진윤태 교수(대한장연구학회 회장ㆍ고대안암병원)를 포함해 차재명 교수와 변정식 교수(아산병원), 김현건 교수(순천향대병원) 4명이 초대받았다.
박기형(사진) 가천의대 길병원 뇌건강센터 신경과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세종대에서 열린 '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병원 안에서 우수한 치매 치료 서비스와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박 교수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
김성원(사진) 대림성모병원장이 20~2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6회 일본유방종양성형술 학회(Congress of the Japan Oncoplastic Breast Surgery Society)에서 초청연자로 특강을 했다.유전성 유방암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김 원장은 '유전성유방암 증후군을 위한 예방적 유방절제술과 즉시재건술'을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그는 세계 3대 암센터 중 하나인 메모리얼 슬론-캐터링 암센터에서 유전성 유방암을 연구했으며 우리나라 유방암 유전자 검사 대상에 대한 가
김아람(사진)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15일 이대 ECC에서 열린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기초부문)을 수상했다.또한 '소변의 엑소좀을 이용한 방광질환 진단 바이오마커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연구비도 지원받게 됐다.김 교수는 지난 2016년 게재한 '난치성 배뇨장애의 줄기세포 치료’ 논문의 연이은 후속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앞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기술 개발과 함께 소변을 이용한 방광암, 배뇨장애 질환의 진단기술에 지속적인 노
정홍근(사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국제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IBSF) 9개 분과 중 하나인 의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정 교수는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시아를 대표해 봅습레이와 스켈레톤 국제 경기에서 선수의 부상 방지와 치료 등 선수 안전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3개 설상 경기가 진행되는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경기장 의무실의 총책임자를 지냈다.
이석범(사진)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20일 세종대에서 열린 '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천안시와 충청남도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참여해 치매환자 조기발견, 조기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실태조사 연구로 치매예방 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이 교수는 현재 충남광역치매센터장으로서 치매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치매극복의 날은 국가에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
곽정면(사진) 고대(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을 비롯한 국제진료센터팀이 지난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 2018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부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국제진료센터는 세계 각국에서 의료 홍보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전파하고 해외환자 유치, 대한민국 의료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이 센터엔 주로 장기이식, 암 치료 등이 필요한 전 세계의 중증질환자가 찾아와 건강을 회복하고 새 삶을 얻고 있다
이은소(사진) 아주의대 피부과 교수가 지난 13~15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18차 세계베체트병학회 총회에서 학술이사 추대 및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희귀질환인 베체트병 부문 세계적 권위자인 이 교수는 'Genetic characteristics of senescent CD8 T cells in the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of Behçet’s disease patients'을 주제로 발표한 연구
유희석(사진)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3~16일까지 일본 교토 국제회의관에서 열린 17차 세계부인암학회 및 60차 일본부인종양학회 공동 학술대회에서 일본부인종양학회 명예회원(Honorary Membership of Japan 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으로 위촉됐다.지난 1990년대 말부터 일본부인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초청 강의를 해온 유 교수는 대한부인종양학회와 아시아부인암학회 회장 재임중 한ㆍ일 부인종양학회 교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유 교수는 현재 아주대 의무부총
김수진(사진) 고려대 장기이식센터(고대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가 지난 1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생명주간나눔 선포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김 코디네이터는 이식 전ㆍ후 환자와 뇌사자관리 업무를 진행,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증 독려에 힘쓰는 등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심세훈(사진)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심 교수는 '양극성장애 I형과 II형을 가진 부모의 자녀에게서 나타나는 정신병리 차이'를 주제로 한 연구에서 두 유형 모두 자녀들이 부모와 동일한 양극성장애를 보일 확률이 높았으며, I형의 자녀들은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이 더 크다는 결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심 교수는 "양극성장애를 가진 부모들의 자녀 대상 연구는 처음"이라며
황철상(사진) 포스텍(POSTECH) 생명과학과 교수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분자ㆍ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15회 '마크로젠 과학자상'을 수상했다.황 교수는 부상으로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황 교수는 단백질 한쪽 끝에 위치한 N-말단 단백질의 분해 신호 연구를 통해 다양한 단백질 신호들을 세계 처음으로 밝혀내고 고혈압과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치료에 새로운 실마리를 제시하는 등 단백질 대사 연구의 세계적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제정된 마크로젠 과학자상
전창호(사진) 대구가톨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 대상'을 수상했다.전 교수는 의료기관의 정도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정도관리 업무를 수행해 검사 결과 오류의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전 교수는 "그동안 많이 도와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진단검사 업무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대
이종욱(사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 열린 23차 대한조혈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일가견있는 연구로 혈액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신임 이 회장은 학회를 대표해 총회 및 학술대회를 주관하게 된다.이 교수는 "내년에 열릴 국제학회와 학술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드높일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한국골수이식연구회를 모태로 1996년 발족한
유진홍(사진)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최근 '유진홍 교수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을 출간했다.이 책은 에이즈, 중요한 법정 감염병, 드물지만 알아둘 가치가 있는 법정 감염병, 의료 관련 감염의 개념과 원리에 대해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어렵게만 느껴졌던 에이즈나 각종 감염병, 의료 관련 감염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의료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감염학에 관심있는 일반인이 읽어도 좋은 책이다.유 교수는 "이 책은 교과서라기보다 전문성이 있는 과학 에세이에 가깝다”며 "향
변석수(사진)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일반인을 위한 신장암 안내서 '신장암, 제대로 알고 제대로 치료하자'를 출간했다.저자인 변 교수는 해마다 환자 수가 늘며 국내 주요 암 발생 현황에서 10위를 차지한 신장암에 대해 쉽고 정확한 지침을 주고자 의학 전문서적이 아닌 신장암만을 주제로 하는 일반서적을 펴냈다.책엔 신장암 수술만 1000례 이상을 집도하면서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 또는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서 지켜보며 '신장암은 무엇인지' '어떻게 치료하는
추무진(사진) 前 의협회장이 11일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제청 및 대통령 임명을 거쳐 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추 이사장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로서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인도주의 의료를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았다.추 이사장은 서울의대 졸업후 충북의대ㆍ순천향의대 교수를 거쳐 대한의사협회 38ㆍ39대 회장 등을 지냈다.
김정민(사진) 중앙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7회 국제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뇌경색 환자의 골활성도와 뇌졸중 재발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60여명의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척추골 측정 결과, 골 활성도가 증가해 있으면 뇌경색 재발 및 혈관 사건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음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김 교수는 "지금까지 뇌경색환자에서 조혈기관 활성 여부에 대한 연구는 전무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뇌경색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