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임명됐다.고려대 안암병원장에는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가 신임됐고,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연임됐다.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한승범 신임 안암병원장은 1966년생으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릎과 고관절의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최적의 수술법 및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신경외과 유지욱(사진) 교수가 지난 3월17일 제3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유지욱 교수는 '모야모야병에 있어서 비정상 맥락 동맥 파열군과 비파열군간의 형태학적 차이' 연구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맥락동맥 혈관이 발달한 모야모야 환자 가운데 혈관 파열군과 비파열군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맥락동맥의 크기 및 이상 발달 정도가 해당 혈관의 파열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밝혀 혈관이 파열되지 않은 환자라 할지라도 맥락동맥의 크기 및 이상 발달 정도가 심한 환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는 내분비내과 구유정(사진) 교수의 논문이 올해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저널 인용 지수(IF, Impact Factor) 10이상 또는 상위 3%의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분야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과학자를 '한빛사'로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구유정 교수가 주저자로 참여한 '무덤에서 요람까지 : 사후 시체에서 인간 배아 혈통 추적(Grave-to-cradle: human embryonic linea
백신개발업체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감염병 백신 및 신약 개발 전문가인 한성준(53ㆍ사진) 전무이사를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한 전무는 고려대 유전공학과 이학박사, 파리 6대학 생화학 분자생물학 박사 출신으로 다양한 신약 개발과 자궁경부암 백신, A형 간염 등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 총괄 및 펩타이드 제재 등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한 전무는 최근까지 비에이치엘바이오 및 옵티팜 대표를 역임했다.회사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추진하는 균을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및 백신 연구개발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진종률(사진) 교수가 피터 폴햄(Peter Parham)의 '면역학(라이프사이언스)' 제5판 번역서를 출판했다고 23일 밝혔다.면역학 제5판은 내재면역계의 림프구에 관한 내용이 추가됐으며 세균(미생물)이라는 모호할 수도 있는 단어를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으로 명확하게 구분하여 기술하는 등 최근 알려진 새로운 지견이 많이 추가됐다.진종률 교수는 자나웨이(Janeway)의 면역학 교과서 4판~7판, 피터 폴햄의 면역학 2판~4판을 번역 출간한 바 있다.
카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신경외과 박익성(사진) 교수가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4년 3월 23일까지다.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신경외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1986년 창립하여 37년간 뇌혈관질환 임상 및 기초연구에 대한 학문 발전과 학술 교류 등을 목표로 활동해온 회원 수 600명이 넘는 국내최대의 뇌혈관질환 전문 학회다.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으로 취임한 박익성 교수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필수의료 수행과 관련, 전국에서 발생하는 응급 중증 뇌혈관질환 환자를 발생
강자헌 경희대학교 안과 교수가 대한검안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2025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지난 2월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개회된 2023년 제24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강자헌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대한검안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검안을 통하여 안과 모든 세부분과와 연관된 검안관련 학술발전과 전 국민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강자헌 신임회장은 신임회장 취임사에서 “설립 이후 역대 회장 및 집행부의 업적을 이어받고 안과의 모든 세부분과와 힘을 합쳐 검안을 통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신경외과 박영석(49) 교수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 연구책임자인 박영석 교수는 향후 4년간 약 4억5000여만원을 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아 난치성 신경계 질환의 하나인 삼차신경통 치료기술개발과 관련한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박영석 교수는 삼차신경통치료관련 임상 전문가로 그동안 1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삼차신경통 관련 권위 있는 국제저널(SCI)에 논문 13편 및 관련분야 JCI(저널인용지표) 10% 이내 상위논문 3편을 발표하는 등 삼차신경
서울대병원은 제19대 서울대병원장에 고위험 폐이식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영태(58ㆍ사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김영태 병원장의 임기는 이달 6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3년이다.신임 김영태 병원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심폐기계중환자실장,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중환자진료부장, 전임상실험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흉부외과장,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아시아흉부심장혈관학회(ATCSA)
제17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尹乙植ㆍ사진)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2027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병원 측에 따르면 신임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힌다. 최근까지 안암병원장을 맡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코로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 의료체계와 방역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을 뿐 아니라 초협진 진료시스템 고도화, 환자 중심의 인프라 확충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재활의학과 유현준(사진)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척수학회 제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대한척수학회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유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척수 손상 환자의 예후 예측과 관련된 연구(Prediction of gait recovery after SCI)'를 통해 척수손상과 척수의학 분야의 의학 발전에 기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유현준 교수는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의학과 입원 시 의무기록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정영미 교수가 ‘2022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고위험 산모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영미 교수는 모체태아의학 분야 전문의로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임신 유지와 분만을 위해 공헌해왔다. 고위험 임신과 기형발생의 연관성 연구를 주도했으며 빅데이터 활용 연구로 고위험 분만의 위험요인 및 예후를 확인하여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정 교수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출산 시 산모와 태아 모두의 안전과 행복
▲ 이자성씨 별세, 이상준 셀트리온 수석부사장 부친상=21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장지 수원연화장(청량리 천주교 묘원), 02-2258-5925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상부위장관외과 박성수(사진) 교수가 최근 국제의학교과서 'Laparoscopic Antireflux Surgery(복강경 항역류 수술)'를 집필했다고 21일 밝혔다.박성수 교수가 대표편집자로 집필한 이번 교과서는 중앙대학교병원 박중민 교수, 미국 Cedars Sinai Medical Center의 Miguel Burch 교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위식도 역류질환과 복강경 항역류수술의 최신지견을 담아냈다.이 책에는 위식도역류질환의 병태생리학, 증상의 식별 및 진단검사, 수술, 이후의 합병증 관리까지 상세한 내용이
카나리아바이오 나한익 대표가 오는 2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동아시아 부인종양연구회 심포지움에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카나리아바이오가 발표에 나서며, 나한익 대표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을 소개하고 토론회를 갖는다. 난소암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높은 암이지만 아직도 차세대 신약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난소암 1차 치료제 ‘오레고보맙’은 임상2상에서 화학항암제와 병용투여 했을 때 무진행생존기간(질병이 진행하지 않는 기간)이 42개월로 나타났다.나한익 대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외과 김형철(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KSSO) 국제학술대회(10th 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f Surgical Oncology, SISSO 2023, Grand Walkerhill Hotel, 2월 10~11일) 및 제19차 대한종양외과학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 1년간이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2005년 정식 학회로 출범하여 현재 1천백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국내 대표 종양외과 학술 단체로, 교과서를 발간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신경외과 정문영(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제14차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갈렌학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갈렌학술상은 한 해 동안 대한말초신경학회에서 발표된 학술연구 중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문영 교수는 '난치성 두통에 대한 후두신경 감압술의 효과'에 대해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문영 교수는 '후두신경 감압술'이 약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았던 만성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만성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 적절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사진) 교수가 최근 20년간 전세계 이석증 연구 분야에서 최다 논문 발표, 최다 인용된 연구자로 드러났다.임상신경학 분야 전문 학술지인 Frontiers in Neurolgy(IF. 4.086)에 최근 게재된 논문 '이석증 연구에서의 세계적 흐름(Global trends in the research on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에 따르면 2002년~2021년 발표된 1419건의 이석증 연구 논문을 분석한 결과 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교수가 전세계에서 이석증 관련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윤원기(사진) 교수가 ‘2023년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집담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윤원기 교수는 '복잡 전방 교통 동맥류에 대한 3-D 홀로그래피 보조 클립 적용'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원기 교수는“국내에서 최초로 혼합현실 3D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뇌동맥류 결찰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이 기술을 통해 뇌혈관 질환 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윤원기 교수는 고려대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허중연(사진) 교수가 최근 국제 학술지 플러스 원(PLoS One) 편집위원(Academic Editor)으로 위촉됐다.허 교수는 1월부터 ’감염병 및 임상 역학’을 주제로 한 논문을 심사 및 선정하는 등 편집 전 과정에 편집위원으로 참여한다. 허 교수는 폐렴 및 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병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Vaccine, human vaccine & immunotherapeutics, Frontier in Epidemiology, Infection & Chemotherapy 등의 국제학술지에서 활발히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