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의 '초코바크런치'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긴급회수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오리온의 제3익산공장에서 1월 12일 제조·생산한 초콜릿가공품인 ‘초코바크런치’ 제품에서 세균수가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수 조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유통 중인 해당 제품을 검사한 결과, 세균수가 1g당 4만 마리가 검출(기준  1만/g이하) 된데 따른 것이다.

현재 오리온은 1월 생산 물량 전체에 대한 자진 회수(총 2025박스 중 ,528박스)를 실시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사로 연락,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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