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고압산소치료기 전문 생산업체인 인터오션(대표 채재익)은 충남 논산 소재 고려병원에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사진>를 설치하여 운용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고려병원에 설치된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는, 인터오션이 최근 개발한 신제품으로서, 6기압까지 치료압력을 높일 수 있는 최고사양의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 모델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공급되어 있는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는 1.3기압부터 3기압 까지만 치료압력 사용이 가능하였다. 때문에 잠수병 치료 등 높은 압력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를 위해 치료압력 6기압의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인터오션 채재익 대표는 “고압산소치료기의 치료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높은 치료압력을 제공하는 고압산소치료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6기압의 치료압력 사용이 가능한 1인용 고압산소챔버를 개발하고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려병원 최은창 원장은 “논산 뿐 아니라 충남 인근지역에도 고압산소챔버가 도입되어 있지 않아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적절히 치료하지 못했다”며 “최고사양의 고압산소치료기가 도입되니 논산 및 인근지역 주민들의 치료에 적극 활용하여 환자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며 고압산소치료기 도입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인터오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기 제조공장과 고압산소치료 전문 연구,교육센터를 운영중인 고압산소챔버 전문업체로서, 2013년 국내최초로 다인용 의료용고압산소치료기를 개발하였으며 국내 유일하게 6기압 치료가 가능한 고압산소치료기의 식약처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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