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주로 3월에 발병 "갑작스런 운동 피해야"
협심증 주로 3월에 발병 "갑작스런 운동 피해야"
  • 연지안 기자
  • 승인 2010.02.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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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동안 협심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월 환절기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2004~2009년 6년간의 심사결정자료 중 협심증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협심증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가 각각 연평균 4.7%,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협심증 진료인원은 지난해 47만8000명으로 2004년 38만명과 비교해 9만8000명, 연평균 약 2만명씩 증가했다.

▷연도별 협심증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추이
성별 진료인원은 최근 6년동안 남성이 여성보다 다소 많았고,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5.8%, 여성이 3.6%로 나타났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한 연령별 협심증 진료인원은 60~69세가 3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50세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의 84.3%를 차지했다.

연령구간별 증가추세는 남성은 30대부터 여성은 40대부터급증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의 월별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매년 3월에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2009년 월별 협심증 진료인원 추이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협심증은 추운 계절에 증상이 악화되는 질환이다.
따라서 3월에 큰 증가율을 보이는 것은 추운 겨울에는 운동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하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하는 게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협심증은 과도한 운동 등으로 심장근육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흉통,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예방 방법으로 금연, 고혈압치료, 고지혈증 및 비만관리, 적당한 운동 등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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