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한진란 기자]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일상에서 벗어나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많은 여성들은 노출패션이나 가벼운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얼굴을 덮는 긴 머리카락을 돌돌 말아 머리 위로 올려 묶는 ‘올림머리’는 여름철 바캉스 패션과 궁합이 잘 맞는 스타일링 방법이다.

하지만 모든 여성이 ‘올림머리’ 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V라인’이 각광받으면서 각진 사각턱을 가진 여성들의 외모는 세련되지 못하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그렇다면 평소 아름다운 V라인 턱선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각진 턱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본다.

첫째, 얼굴 스트레칭은 필수

얼굴의 근육을 풀어주는 얼굴 스트레칭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주 해줄수록 좋다. 최대한 입을 크게 벌려 ‘아,에,이,오,우’를 반복하고 귓 볼에서 입가까지 연결되는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서 마사지한다. 페이스 롤러 등 지압 도구를 사용하면 얼굴의 혈액순환을 도와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둘째, V라인을 만들어주는 생활 습관

신체의 균형이 맞아야 얼굴의 균형도 맞고 V라인도 만들 수 있다. 평소 생활 속에서 신체 불균형을 초래하는 습관들을 교정해야 한다. 딱딱한 음식을 너무 오래 씹거나 한쪽으로 누워 턱을 괴지 않도록 주의한다. 턱을 비대칭으로 만들어 눈썹의 높이, 광대뼈, 코 균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음식을 먹을 때 오른쪽 왼쪽 골고루 씹도록 하며 걷는 자세, 서있는 자세, 눕는 자세까지 올바른 체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셋째, 결점을 감춰라

메이크업으로 결점을 고칠 수 있다. 각진 턱이 고민이라면 브라운 톤의 섀도우를 볼이 아닌 턱선에 섀딩함으로써 음영을 만들어준다. 턱을 갸름하게 보이도록 착시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되도록 시선이 턱으로 가지 않게 립스틱은 화사한 것을 이용, T존 부위 에는 하이라이터를 사용한다. 코와 이마로 시선이 분산되어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고 돌출된 사각턱을 갸름하게 보이게 한다.

넷째, 전문가의 힘을 빌려라.

더욱 확실하고 효과적으로 V라인을 만들고 싶다면 전문가의 힘을 빌릴 수 있다. 얼굴 및 목부위의 리프팅 효과를 주는 최소 침습의 ‘실루엣 리프트’ 는 실의 끊김 현상과 피부 조직의 고정력이 약했던 기존 실 리프트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처지고 늘어진 턱 부위의 살을 위로 당겨주어 자연스럽게 V라인이 만들어준다. 시술 시간도 길지 않고 뼈를 깎는 외과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 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닌다.

이와 관련 청담 주니스성형외과 최준영 원장은 “실루엣시술법은 최소침습으로 최선의 리프팅 효과를 가져다 줘 기존 다른 방식의 시술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경향”이라고 말했다.

정리= 한진란 기자

<도움말 청담 주니스성형외과 최준영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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