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음학술재단(이사장 이홍구)은 24일 동성제약 본사에서 동성제약 이양구사장, 어린이재단(회장 김석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식 가졌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3학년 16명을 선정,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동성 장학금 전달식은 동성제약 송음학술재단 주최로 어린이재단에서 선발한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여명이상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있다.

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격려사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싶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키워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장학금은 지난 17년간 273여명에게 총 4억여 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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