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회장단이 복지부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강행 등과 관련한 총사퇴와 관련해 상위권 제약사 5곳의 오너 CEO와 전문경영인, 두 곳의 중소 제약사 오너 CEO 등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제약협과 약업계에 따르면 제약협 비대위에 참여하는 멤버로는 상위제약사 중에서는 동아제약(대표 김원배), 한미약품(회장 임성기), 유한양행(대표 김윤섭), 종근당(회장 이장한), 녹십자(회장 허일섭), 중견제약사 중에서는 일성신약과 경동제약을 참여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오늘 오후 3시 4층강당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비대위원을 인준 받는 절차를 거쳐, 이들 가운데 1명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인준하는 형식을 거쳐, 비상체제로 운영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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