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5일 상의회관에서 기업인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헬스케어 산업 현황과 의료기기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미국 헬스케어 및 생명공학 분야 전문 컨설팅 기관인 액센디아(Axendia)의 다니엘 맷리스(Daniel Matlis) 대표는 국내기업이 미국 헬스케어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전략을 8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8가지 전략으로는 진출하기 전에 출구전략을 생각하라, 특허권을 확보하라, 전문지식이 있는 팀을 구성하라, FDA 승인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라, 그만둘 시점에 그만두어야 한다, 품질관리는 제품개발부터 시작하라, 미국 소비자가 환급받을 수 있는 제품을 팔아라, 유통선을 확보하라 등이다.

세미나는 필라델피아, 뉴저지, 뉴욕 지역을 관할하는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Select Greater Philadelphia와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가 참여해, 미국 현지와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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