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 치료란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동위원소를 인체 조직 내에 직접 삽입하거나 자궁, 비인강, 기관지, 식도, 담도 등으로 관을 통해 넣어 치료하는 방법으로 주변정상 조직에 방사선조사량을 최소화시키면서 종양에 높은 선량을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자기공명영상 (MRI) 에 근거한 3D 근접치료에 대한 유럽국가들의 경험, 2부에서 자궁암에서의 영상에 근거한 맞춤 근접방사선치료에 대한 발표가 국립암센터의 결과 및 기타 동남아 국가들의 경험발표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외 연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관련 기술이 국내에 전파됨으로써 국내 영상유도 근접치료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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