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해 7월 A형 간염으로 투병했던 개그맨 박명수씨를 ‘A형 간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3일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사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명수씨는 “작년 A형간염으로 인해 많은 고생을 했다”며 “올해 A형 간염 유행이 예상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국민들이 A형간염에 감염되지 않을 수 있도록 방송에서나 개인적으로 개인 위생관리나 예방접종 등 A형간염 예방법을 홍보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위촉식 직후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과 공동으로 ‘2010년 A형 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라는 주제의 공청회를 열어 A형 간염의 위해성과 예방 대책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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