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이후 손세정제 마스크 등에 이어 체온계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최근 손세정제와 마스크에 이어 체온계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덩달아 일동제약의 체온계 ‘이지템’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현재 회사측은 공급량을 4배 이상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약국에서 요구하는 양이 월 3,4만개로 신종플루 이전에는 월 1000개를 소화시켰는데 9월 이후 월 6000개 정도가 빠져 나갔고 10월부터는 주문량이 늘며 생산량을 늘려 2만개씩을 공급하고 있다. 약국의 수요를 다 맞추지 못하겠지만 최대한 가동해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