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과 대한안과학과 등에서 젊은 여성들이 즐겨하는 ‘국소적 결막 절제술’,이른바 ‘눈 미백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을 제기하자 보건복지부가 검증을 통해 확인하기로 했다.
이와관련해 복지부는 최근 대한안과학회 및 안과의사회와 눈 미백술 안전성에 대해 협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내 소위원회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 기술을 개발한 서울시내 S안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검토 중이며,안전성과 유효성은 물론이고 의료법상 저촉되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확인중이다.
이에앞서 대한안과학회, 대한안과의사회는 지난해 “눈미백술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발표했었다.
현재 미백수술을 받은 환자는 2500명정도로 집계되고 있으며,앞으로 피해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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