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청년이사회는 15일 본원 1층 로비에서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동료직원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카페’<사진>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카페는 넥타이, 스카프, 머플러, 모자 등 임직원의 기증품과 청년이사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비누, 입술보호제와 커피, 빵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질병으로 퇴직했거나 현재 투병중인 직원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년이사회 정윤호 의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이사회를 격려해주는 임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우리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질병으로 고생하는 직원에게 전달함으로써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이사회는 지난 8월 24일 폭우 피해를 입은 삼육재활원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9월 3일과 11월 4일 심평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송계1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통의 매개체와 촉매제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결성된 청년이사회는 앞으로도 주변의 불우 이웃과 동료직원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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