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국내 처음으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관리 어플리케이션인 '당뇨&영양'<사진>을 개발해 무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병원측에 따르면 '당뇨&영양' 어플은 모바일을 이용한 손쉽고 편리한 자가 혈당관리를 목표로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10%인 400만 여 명이 앓고 있는 당뇨환자들에게 가장 유의해야 할 ‘식습관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뇨&영양' 어플은 본인의 체중과 키, 그리고 당뇨유형(소아, 성인, 임신성)에 따라 식단리포트와 종합리포트 결과가 달리 나타나는 개인 맞춤형 어플이다.

주요 항목으로는 ▲매일의 혈당 수치를 스마트폰으로 관리하는 ‘혈당체크’ ▲섭취 칼로리와 주요 식품군 영양밸런스를 표시하는 ‘식단체크’ ▲당뇨병 관리를 위한 54가지의 피드백을 제공하는 ‘종합리포트’ ▲잘못된 식습관을 알아보는 자가진단 기능과 당뇨병과 식사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당뇨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서 연구진은 혈당과 식단의 연관성에 대한 54개의 평가기준을 정하고 이를 도표로 나타내는 종합리포트그래프 UI(이용자 중심 디자인 설계)를 개발했다.

'당뇨&영양' 어플은 삼성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 및 티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기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