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영·유아 대상 추가 임상시험이 이달 중순부터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녹십자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백신(그린플루-에스)의 영·유아에 대한 추가 임상시험 계획을 1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 병원을 포함한 4개 병원에서 만 6개월~만 3세미만의 영·유아 63명을 목표로 수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영·유아가 모집되는 데로 순차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임상시험 중에라도 유의미한 항체생성율이 나올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소아용 백신의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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