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한진란 기자] LG생명과학(사장 정일재)은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민의 복합제 '메아그릴엠정(2/500mg)'<사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메아그릴엠정은 설포닐우레아계 혈당강하제인 글리메피리드와 비구아나이드계 메트포민의 복합제로서 인슐린 분비촉진과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복합 혈당강하제다.

글리메피리드와 메트포민은 오래전부터 당뇨병치료제로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두 성분의 병용투여는 이미 보편화된 치료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복합혈당강하제 메아그릴엠정의 출시로 환자에게 복용의 편리성 제공은 물론 오리지널 제품대비 절반수준인 정당 199원의 보험 약가가 당뇨병 환자의 약값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생명과학은 2008년에 이미 메아릴정(글리메피리드 2mg)을 발매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Gastric Retention 공법으로 FDA 승인을 받은 메트포민 제제인 노바메트GR정을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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