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발전협의체 첫 회의가 다음달 열릴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복지부 9층 대회의실에서 제약산업발전협의체 1차 회의가 개최된다. 

제약산업발전협의체는 지난 2월 발표된 범부처 합동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할 예정으로 제약업계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제약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복지부 유영학 차관이 위원장을 맡는 협의체에는 이밖에 기재부·교과부·지경부·복지부·식약청 등 정부 부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협의체는 정책과제 발굴을 추진하는 등 제약업계 발전과 지원을 위해 정부 각 부처의 동원 가능한 수단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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