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산청군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는 ‘2013년 세계전통의약품엑스포’ 유치를 추진한다.

29일 경남도와 산청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조만간 유치위원회를 구성한다.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보건복지부가 400억원을 투입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한의학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국제적인 행사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3일까지 전국 지자체로부터 유치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등을 거쳐 6월4일 개최지를 최종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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