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정부가 '제약산업 선진화 지원 웹사이트(http://pias.khidi.or.kr)'를 개설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과 제약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한 자가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 웹사이트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세 산업 구조로 대외적 환경 변화에 취약한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국내 제약사들의 부문별(생산·수출, 재무·인력, 기술, 유통·보험) DB 정보와 해당 서비스 이용 기업들의 정보를 비교·분석, 기업의 경쟁력 현황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컨설팅 전문기업을 통한 심층 평가 수요 파악 및 심층 평가 시 기초 자료로의 활용 등 오프라인 상의 제약산업 선진화 컨설팅 사업과의 연계가 추진된다.

제약사들에 대한 전문기업의 컨설팅 비용 지원을 통해 기업 경영 효율화, 구조 선진화, 생산성 향상, 외국진출 등이 유도된다.

제약산업 선진화 지원 웹사이트는 자가 진단 서비스 제공 외에도 그간의 정책 연구 보고서, 국내외 협력업체 디렉토리 북, 정부 지원 사업 소개 등의 정보를 집약함으로써, 제약기업에 대한 원스톱(One-stop) 정보 제공 및 협력 사업 발굴 채널로도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