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합성호르몬 드로스피레논이 함유된 먹는 피임약이 혈전 부작용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이 같은 결론을 내리고 복약안내서에 경고내용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은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드로스피레논 함유 피임약의 부작용 경고를 강화해야 한다며 FDA자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FDA는 바이엘의 야즈, 야스민 등의 드로스피레논 함유 피임약이 다른 경구피임약에 비해 혈전 위험을 3배나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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