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서울시의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사업 환영"
건치 "서울시의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사업 환영"
  • 편집국
  • 승인 2012.05.0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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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서울시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환영한다.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아동청소년 3만명에 대한 치과주치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서울시는 6개시범자치구의 초등학교 4학년들과 서울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치과의료서비스와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지역협의체의 협의에 따라 치과치료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 동안 우리 단체는 국민들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이를 위한 정책 방안으로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치과주치의제의 도입을 주장해왔다. 또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온 바 있다.

우리는 이번 서울시의 치과주치의 사업이 우리 단체가 주장해왔던 건강불평등의 해소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한다. 또한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치과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건강한 일차의료기관과 지역주민들이 공생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단초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참여단체들과 주민들이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들을 체험하고 좀 더 발전적인 제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문서와 통계가 아닌 아이들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며, 참여하는 단체들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소통을 통해 제도를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단체는 이번 서울시의 사업이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치과의료보장성의 확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며, 이번 사업이 좀 더 발전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2년 5월 3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예방에서 치료까지, 우리아이 치과주치의제도 시행을 환영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 건강지킴이 5대 중점사업'을 발표, 아동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5대 중점사업 중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여러 가지 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치과주치의 사업은 서울시 치과의사회, 서울시교육청, 시민단체, 전문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협력기관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며, 올해 초등학생 및 저소득층 초ㆍ중ㆍ고생 3만 명을 시작으로 향후 범위를 점차 확대해 서울 전지역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치과서비스는 치료중심이어서 필수적인 예방중심의 서비스 제공이 매우 부족하고,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구강검진 역시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한 점이 있다. 한 예로 아동ㆍ청소년의 치아우식증(충치)은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져 2010년에는 3배 이상 증가하였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집에서 아동의 양치질을 제 때 챙겨주지 못하는 경우 아이들의 치아건강은 더욱 심각해진다. 이에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여러 방법으로 치아건강에 대한 교육과 양치질 지도를 진행하는 등 아동의 구강위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에 이번 치과주치의 사업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더구나 치과주치의제는 단순 일차 진료뿐만 아니라 구강건강검진, 건강상담 및 예방교육 등에 대해 치과의원(주치의)을 선정하고 등록 후 포괄적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구강위생, 식습관, 불소이용, 올바른 칫솔ㆍ치실질 등 구강보건교육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되며,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개인의 구강건강상태에 따라 예방진료를 진행하기에 이번 치과주치의제도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초등학생들의 일반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되 예방진료 서비스는 보건소 내 치과에서 진행하며, 특히 치료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영국, 잉글랜드, 핀란드 등은 여러 선진국에서 18세까지 무상으로 치과의료서비스 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치과주치의 사업 시행은 우리나라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쁜 소식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는 치과주치의 사업 시행을 환영하며 이 사업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한다.

2012년 5월 3일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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