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파미셀(대표이사 김현수)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과대학장 강대희)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협약<사진>을 체결하고 임상시험기관을 확대한다.

파미셀은 지난 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임상의학 및 줄기세포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골수유래 줄기세포치료제 공급을 통해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향후 연구개발 결과에 따른 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미셀은 서울대 의대 의료진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임상시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서울아산병원ㆍ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ㆍ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기존의 임상시험기관에 이어 큰 규모의 상업화 임상시험기관을 더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대 의대와의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임상사이트에 이어 또 한군데 큰 규모의 임상사이트를 확보했다"며 "지난주 미국을 방문해 체결한 유타대학과의 임상협약과 더불어 이번 서울대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 과정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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