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16일 현대해상과 제6차년도 병원 및 의사배상 책임보험 단체가입 업무협정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권영욱 회장, 김상일 총무위원장과 박찬종 현대해상 부사장, 유정동 상무, 백철현 부장 등이 참석했다. 중병협은 "2007년 현대해상과 업무협정 이후 매년 보험 가입 병원이 증가해 현재 150여 병원이 가입해 단체가입의 혜택을 보고 있다"며 "조인식을 통해 회원 병원들이 안심하고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의료분쟁조정법의 시행으로 변수가 많이 생긴 의료시장의 변화된 환경에 적절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상호 자문역할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해상과 병원 및 의사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면 진료과목, 환자수 및 병상수 등 병원의 운영 형태에 따라 보험료율이 달리 책정되며, 중병협 회원 병원에게는 우대 할인율이 적용된다.

아울러 회원병원의 의료분쟁 발생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시 유성에서 의료분쟁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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