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한국애질런트(사장 김승열)가 nScope eMRI 전임상 이미징 시스템(nScope eMRI preclinical imaging systemㆍ사진)을 시판한다.

nScope eMRI 시스템은 MRI에서 수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보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연구 결과를 가능한 간편하게 이미지로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하나의 윈도우 인터페이스 창에서 실험 및 프로세싱이 가능해 편리하고, 특정 사용자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패키지와 재설계 된 작업흐름으로 간편하고 인체공학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애질런트 nScope eMRI 시스템은 통합된 표본 수명 지원, 정확한 레이저 유도식 표본 위치설정과 인체공학적 작업흐름을 비롯해 대대적으로 개선된 사용 편리성을 제공하며, 내장된 MRI 소프트웨어는 뇌와 심장에 대한 실험결과를 이미지로 만드는 과정에 적합한 입증된 프로토콜들을 비롯해 향상된 이미지 프로세싱 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상급 사용자들을 위해서는 13C 연구를 촉진할 목적으로 DNP 실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CSI 툴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든버러 대학교 임상과학원의 이안 마셜 교수는 "이들 이미징 프로토콜은 임상 시스템의 간편한 사용에 대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졌으며, 동시에 실험 시스템의 유연성을 완벽하게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기술적인 세부 사항에 얽매이지 않고 생의학적 결과를 도출하려고 하는 새로운 사용자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애질런트 리서치 제품 사업부의 부사장인 레지나 셔크는 "nScope eMRI 시스템이 기존 베리안 MRI 제품을 능가할 수 있고 생물학 연구 커뮤니티에 기본 툴로 자리잡도록 만들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신제품은 생명과학 분야의 선두기업이 되겠다는 당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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