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강은희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오는 7~1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0회 부산 국제 임신 출산 육아 박람회(베이비 페어ㆍ사진)'에 참가한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탯줄 내 혈액) 보관의 필요성 및 국내외 이식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자사의 '셀트리(Celltree)' 제대혈 보관 프로그램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 및 치료 가능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부산뿐 아니라 울산, 경남 등에서도 많은 임신부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메디포스트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에게는 신생아베개와 젖병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되며, 메디포스트가 시장 점유율 4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외에 건강기능식품 '모비타(Movita)'와 독점 수입 화장품 '페보니아(Pevonia)' 등도 함께 전시ㆍ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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