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규 포함 수련병원 관련 217개 기관의 실태조사를 하기로 하고, 2013년 전반기 레지던트 필기시험 날짜도 정해졌다.

병협은 오늘(12일) 낮 12시 마포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과 더불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신청에 따른 271개 기관에 대한 실사 실시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병원신임위는 김 위원장(병원협회장)과 정희원, 왕규창 부위원장, 김재중 병원신임실행위원회 간사 및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6명의 신임위원이 참석하고, 복지부 고득영 의료자원정책과장, 김태영 대한전공의협의회 총무이사(배석)가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으며 심의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2013년 수련병원(기관) 지정 신청에 따른 실사는 현행 방침에 적합한 동탄성심병원 등 11개 병원에 대해 신규 지정 신청을 인정, 237개 병원 및 34개 기관 총 271곳에 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2012년 전공의 후반기 전형일정은 오는 8월8일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시작으로 18일 레지던트 필기시험, 21일 면접을 거쳐 23일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