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17일 가수 아이비<사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아이비는 지난해 10월 말 아이비가 헌혈버스에서의 첫 헌혈 경험을 블로그에 올린 것이 계기가 돼 백혈병환우회와 인연을 맺게 된 이후로,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인왕초등학교 일일헌혈교사가 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의 필요와 중요성을 교육하는 헌혈에듀케이션을 진행했다.

또, 올해 1월에는 백혈병환우회가 개최한 '헌혈자와 수혈자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라는 주제의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의 헌혈 토크와 공연에도 참여했다.  

앞으로 아이비는 미래의 예비헌혈자인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교육을 하는 '헌혈에듀케이션(Blood Giving Education)', 헌혈의집에 시민과 학생들을 초대해 함께 헌혈하고 격려하는 '아이비와 함께 하는 헌혈데이(Blood Giving Day)', 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한 공익캠페인, 백혈병 환자들의 감염예방 전용 무균차량 클린카 운영비 마련을 위한 '무균차량 3천원 기부1004 캠페인' 등의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이비는 홍보대사 위촉 후 첫 공식 활동으로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어린이 건강 박람회'에서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헌혈에듀케이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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