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나 기자] 강동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서)이 주말 진료를 확대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해 5만여명의 환자가 주말진료를 받고 올해 상반기에도 주말진료에 참여하는 의료진과 병원을 찾는 외래환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주말 진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은 현재 의대병원, 한방병원, 치대병원, 동서협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3개과 30여명의 의료진이 매주 혹은 격주 형태로 토요일 진료를 시행하는 의대병원은 토요일에 병원을 찾는 소아, 여성, 노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동경희대병원 의대병원과 한방병원, 치대병원도 주말 진료중이다.

강동경희대병원 박문서 병원장은 "토요일 직장근무나 학교생활 패턴의 변화로 주말 고정 외래환자 군이 따로 형성되어가기 때문에 주말 진료를 확대했고, 함께 주말 수술을 상시화했다"며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강화하면서 주말 이용이 편리한 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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