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가 열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의료계 전 지역 및 직역의 대표자들이 모여 의료현안과 관련한 의협의 정책방향과 향후 투쟁계획을 논의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오는 30일 오후 6시 세종대 컨벤션센터 전시홀(광개토관 지하 2층)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의협 산하 시도 및 시군구의사회, 대한의학회, 각 학회, 개원의협의회와 각과 의사회, 여자의사회, 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공의협의회, 공공의학회(공보의협의회), 대의원회, 의협 집행부, 의대생 등 각 지역 및 직역의 대표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포괄수가제와 연관돼 안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개원의협의회 등 관련 4개과 의사회와, 대학병원장과 병원의사 대표들도 참여한다.

대회는 의료계의 당면 현안과제 보고, 각 단체 대표들의 연대사, 의협의 정책 방향 및 향후 투쟁계획 발표, 구호 제창 및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고 의협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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