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철중 기자] 세계 처음으로 국내 병원에서 척추면역학과(Department of Spine Immunology)가 개설됐다.

척추질환 치료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은 류마티스 부문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의 진단면역과(Department of Diagnostic Immunology)와 함께 세계 최초로 척추면역학과 및 조기관절염과가 서울 우리들병원에서 개설됐다고 4일 밝혔다.

이 과목은 척추질환자를 면역학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고, 이 신설과는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에서 조기관절염과 및 진단면역과를 전공하고, 오랜 기간 척추질환과 면역학적 변화를 집중 연구해 왔던 서정욱 박사<사진>가 맡는다.

일반인에게 생소한 조기관절염과 및 척추면역학과는 첫째,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로 삶의 질을 높이고, 둘째, 특수면역검사 및 관절/척추 MRI를 통해 관절/척추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며, 셋째, 약물치료 및 부작용이 적은 유럽식의 자연치료요법을 병행, 관절 및 척추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전문과라고 우리들병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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