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대한중소병원협의회(회장 백성길)가 중소병원 미래 연구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중병협은 12일 제9대 백성길 회장의 취임 후 첫 정기이사회를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35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백 회장은 취임 전부터 밝혀오던 '씽크 탱크' 구성 일환으로서, 젊은 소장파 원장 10여명의 그룹으로 중소병원을 위한 정책 발전과 대정부 활동을 추진할 '중소병원 미래 연구회'를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연구회 간사를 맡은 혜원성모병원 김태운 이사장은 이사회 전 첫 회의에서 “중소병원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방안 개발 및 활성화와 보건의료계의 규제개혁, 경영지원 활동을 위한 다양한 아젠다를 설정해 전국 회원병원의 대표 집단으로서 목소리를 모으자”며 “매월 사안에 따라 수시로 모임을 추진해 대정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중병협은 이날 이사회에서 우선 고문, 자문단과 부회장 9명의 구성을 정했고, 상임위원장 및 상임이사진은 전국의 지역에서 다양하게 회무 활동을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병원장을 추가로 위촉, 다음 이사회에서 임원진 발표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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