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편집국] 유디치과그룹이 북한이탈주민(새터민)들의 치아건강치료를 위해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유디치과(분당점)와 경기동부하나센터는 지난달 의료지원 협약 후 새터민들을 위해 무료 의료봉사활동 “Smile On’을 실시해 왔다.

지난 1년간 유디치과 (분당점)은 1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틀니, 레진, 포세린크라운, 골드인 레인 등 비용이 큰 치과치료를 무료로 해왔다.

이 봉사활동은 이주한 새터민을 대상으로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무료 치과 치료를 받게 된 한 새터민은 "실수로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치아를 다쳤다. 아픔에 대한 고통보다 치과치료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심적으로 다가왔지만, 유디치과와 경기동부하나센터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디치과 분당점 황문제 원장은 "새터민들은 대부분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이가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고 대부분 참는 경우가 많아 작은 병을 큰 병으로 키울 우려가 있다"며 ‘이 의료봉사를 통해 새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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