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싱글맘의 독립을 위한 후원금 마련을 위해 ‘가다실 4랑사랑 캠페인<메시지 카드>’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총 4회로 나눠 전개되는데, MSD 여성사업부 대표제품인 가다실의 주요 정보를 퀴즈로 풀고, 퀴즈를 푼 참여자 숫자만큼 ‘사랑 포인트’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적립된 기부금은 미혼모 복지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싱글맘들의 심리 상담과 교육, 훈련 등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1회 진행을 통해 1779명의 전국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참여했고, 약 89만원이 적립됐다.

앞으로 3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4회 모두 참여한 전문의들은 홀트아동복지회로부터 ‘사랑의 기부증명서’를 받게 된다.

한국MSD 여성사업부 총괄 곽훈희 상무는 “이 캠페인의 경우 여성 건강을 책임지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을 전문의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싱글맘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더 많은 전문의 선생님들의 참여해 싱글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다실은 세계 최초 암 예방백신으로, HPV 16, 18형에 따른 자궁경부암, 외음부암과 질암, 6,11형에 따른 생식기사마귀를 예방한다. 만 9~26세 여성과 남성은 접종 가능하며, 최초 접종 후 각각 2개월과 6개월 후 총 3차례 접종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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