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동성심병원, 개원 25년만에 증·개축… 2014년 완공
한림대강동성심병원, 개원 25년만에 증·개축… 2014년 완공
  • 민경지 기자
  • 승인 2012.07.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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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한림대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이 개원 25년만에 대대적인 병원 증·개축 공사에 들어간다.

강동성심병원은 오는 2014년 완공<조감도> 예정인 병원은 증개축 연면적이 4만5872㎡(1만4천여평)로, 공사 중 병원은 정상 운영하며, 지하 4층 지상 15층의 본관 증·개축공사와 지하 3층 지상 10층의 별관 신축공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행정동 증·개축 공사(주차타워)가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설계 테마는 ‘환자 중심의 친환경 도심 병원’으로, 병원 단지 전체를 메인병원과 전문병원, 연구시설로 구성, 다학제 진료가 가능한 최첨단 메디컬 타운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건물별 의료 기능을 특화시키고, 건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병원 중심 보행로(Main hospital street)를 설치, 환자 편의를 최대한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본관은 외벽을 유리로 장식하는 커튼월 방식을 적용하며, 유사 진료과를 재배치함으로써 전문센터 위주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심장혈관센터, 소화기병센터, 장기이식센터, 응급의료센터의 기능이 강화되며, 2층은 내·외과계 3층은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전문 진료과가 집중 배치된다. 또한 수술실과 중환자 집중 치료실이 확충되며 감염 관리를 위해 층별로 청결·오염존을 철저히 분리하고, 물품 반입도 컨베이어 벨트 및 기송관을 활용, 관리할 예정이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 배치 또한 장점이다. 쉬운 길 찾기를 위해 외래 전용 승강기와 에스컬레이터를 신설, 병동과 외래 환자, 의료진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며, 진단 및 검사실을 한 공간에 배치해 환자의 검사 시간과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인다. 1층 로비에는 대규모의 도심형 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이 조성되며 외래 진료 층에는 환자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감염 방지 및 환자 안정을 고려해 기준 병실은 6인실에서 5인실로 변경되며, 자연채광을 최대한 병실로 유입해 쾌적하고 편안한 치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물 내외부에도 선큰가든 류의 실내 정원과 야외 공원 등을 꾸며 친환경 치유 공간을 조성하며 이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여 휴식 및 만남의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며, 본관 증·개축과 동시에 신축되는 별관에는 최첨단 임상의학 연구 시설과 장비를 갖춘 교육 연구실이 들어서게 된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송경원 원장은 “이번 증·개축 공사는 단순히 병상을 확충해 병원 외형을 확대하는 공사가 아닌 환자 중심의 병원 시스템을 만들어가려는 강동성심병원의 의지”라며 “2014년 성공적인 완공을 통해 서울 동부권 의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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