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이 '무재해 6배(1920일)' 달성 기념식<사진>를 열었다.

제일약품은 지난 20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자사의 백암공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경기남부지도원 이충호 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 2012년 무재해 6배(1,920일 - 1배 기준일 32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재해 달성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그에 따른 사고를 예방, 재해가 1건도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것.

이번 무재해 달성이 주목받는 것은 제일약품 백암공장이 일반제제동, 합성동, 파프동, 그리고 연구시설이 포함된 복합사업장이란 점에 있다.

복합사업장은 특성상 그 어떤 사업장보다 지속적인 무재해 활동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무재해 6배 달성에 대한 의미가 더욱 크다고 경기남부지도원 이충호 원장도 강조했다.

제일약품은 2006년 11월23일 무재해 운동을 개시, 2007년 10월18일 무재해 1배인 320일을, 2008년 9월18일 무재해 2배 640일, 2009년 8월24일 무재해 3배인 960일, 2010년 7월25일 무재해 4배인 1280일, 2011년 6월20일 무재해 5배인 1600일, 그리고 전년에 이어 2012년 6월20일 무재해 5배인 1920일을 달성했다.

이는 제일약품의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정관리자와 관리감독자, 안전보건담당자, 산업안전보건위원 등 총 80여명에 의한 주기적인 안전보건교육 및 확인 감독활동 강화의 결과물이며 오랜 기간동안 혼연일체로 목표 달성을 이뤄낸 임직원들의 쾌거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제일약품은 이번 무재해 6배 달성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들과 단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해 지속적인 무재해 달성을 이뤄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이 기념식에서는 제일약품 직원들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함께 거행됐는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김인곤 부장, 제일약품 사장 표창에는 김한량 차장, 이종문 대리, 최종희 선임연구원, 권혜민 주임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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