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영진약품(대표 유병환)의 천식ㆍ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연물신약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정부의 천연물신약 개발 과제로 선정된 천연물신약 'YPL-001' 개발과 관련,지난 14일 지경부와 올 2차년도 사업에 대한 협약이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위해 영진약품은 정부와 2차 년도 사업비로 각각 17억5000만원씩 투자할 예정이며,미국 임상 1상 계획 승인을 목표로 연구 중이다.

YPL-001은 천연에서 자생하는 일지향(산꼬리풀)을 원료로 개발된 약물로, 천식 및 COPD 등의 효과가 기존 치료제보다 뛰어난 것으로 일려지고 있다.

기존 천식 및 COPD 치료제는 구토, 설사, 우울, 효능부족, 자살충동 등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지만, YPL-001은 이런 부작용을 없앤 천연약물이라고 영진약품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