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이승규 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와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은 증례의 간이식 기록하고 세계 최초로 2:1 생체 간이식 수술과 교환 간이식에 성공하는 등 간암 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으면서 세계 의료계에서 우리나라 의학의 입지와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노 교수는 현존하는 의사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위암 수술을 시행한 의사로서, 탁월한 수술 방법과 기술, 높은 환자 생존율로 위암의 종주국으로 일컬어지는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각지에서 매년 많은 의사들이 노 교수의 수술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 등 임상 분야의 업적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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