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정순애 기자] 김재욱<사진> 제일병원장이 대한산부인과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제일병원은 지난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 병원장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9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을 통해 취임했다.

김 병원장은 연세의대 졸업 후 연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과장 및 진료부원장, 연세의료원 부인암 전문클리닉 초대팀장, 관동의대 명지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제일병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현재 서울시병원회 부회장, 병협 학술이사도 맡고 있어 부인종양학 부문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대한비뇨부인과학회 초대회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부인암학회(SGO) 및 국제부인암학회, 미국임상암학회 원로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어 국내 산부인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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