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균 초과검출로 회수명령을 받았던 해태제과(주)의 초코바 ‘자유시간’이 선물용 세트제품인 ‘스위트 북 스토리’와 ‘초간편 에너지 충전’에 끼워 팔다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6일 이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던 문제의 자유시간을 끼워판 ‘스위트 북 스토리’ 세트 5,886박스와 ‘초간편 에너지 충전’ 세트 2,790박스를 판매중지및 회수조치했다.

이  초코바 자유시간은 지난해 11월 18일 인천광역시의 검사 결과 세균 수가 g 당 2만 1,000마리나 검출돼 기준치인 g당 1만마리를 웃돌아 회수명령이 내려졌었다.

식약청은  초코바 ‘자유시간’이 회수되지 않고 끼워팔기에 사용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