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metformin' 이 폐암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뉴스는 19일 워싱턴 DC 에서 열린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회의에서 미국국립암연구소 필립 A 데니스박사는 " metformin의 폐암예방효과가 아직 완전하게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결과 담배 발암물질로 인해 생긴 종양을 예방했다" 는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구진은 실험쥐를 대상으로 니코틴에서 추출한 화학물질을 13주동안 노출한후 metformin으로 치료했다.

연구결과 metformin을 입으로 투여했을때 폐 종양은 40%에서 50%까지 줄어들었으며 주사로 metformin을 투여했을때는 종양이 72%까지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 실험쥐에서 투여된 metformin의 수치는 인간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