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의 항암제 '넥사바'가 간부전과 간성뇌증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보고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넥사바는 2008년 4월 출시된 이후 올 10월까지 약 5500명에게 투여됐으며 간부전 등 부작용 발생이 36건, 사망 12건이었다.

부작용으로는 간부전 7건, 간성뇌증 28건, 간부전과 간성뇌증 동시 발병이 1건 이었다.

후생노동성은 바이엘에 '사용상 주의 첨부문서'에 혈중 암모니아수치 검사와 의식장애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는 내용을 추가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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