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오지혜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이 5일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개발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양해각서에 앞으로 만성질환 대국민·의사용 교육·상담·진료지침 개발 및 제정에 필요한 질환 우선순위 선정이나 연구, 자문, 홍보, 교육 등의 업무를 공동 진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미 2008년부터 골다공증, 관절염 등의 질환 예방관리 수칙 등을 개발·보급하는 과정에서 관련 학회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

전병율 본부장은 "학회들과의 공동 사업을 통해 인터넷 등의 부정확한 건강정보 때문에 생기는 불필요한 의료행위와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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