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정순애 기자] 학생의 약 43%가 구내염으로 학업에 방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지난해 10월 기혼여성들의 커뮤니티 아줌마닷컴에서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서치 결과 구내염을 앓는 경우 통증에 따른 집중력 저하(64%)와 음식물 섭취 시 통증(34%) 등을 가장 불편한 사항으로 꼽았다.

또 학부모 응답자 54%는 자녀들이 3~7일 동안 구내염의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72%는 6개월 내에 구내염이 다시 재발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내염은 입 안 점막(혀, 잇몸, 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면역체계 이상이나 세균,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발생하고,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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